The World At Our Feet
우리 발아래의 세상
시놉시스 Synopsis
에린 볼과 바네사 펄롱의 레거시 서커스는 <우리발 아래의 세상> 이라는 현대 서커스 이야기를 선보인다. 에린과 바네사와 함께 무대 위 여정을 따라가며 공중 휠체어, 서커스 보형물, 인공 보철물, 그네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발이 있음을 깨달았을 때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충만한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레거시 서커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방식과 전형적인 형식의 서커스 쇼에서 벗어난 그들만의 독특한 이야기로 영감을 주고자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기존 서커스 무대에 대한 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단체소개 Team Info
LEGacy Circus
에린 볼과 바네사 펄롱으로 구성된 현대 서커스아트 듀오 레거시 서커스는 접근성과 감정들, 스토리텔링 방식들에 대하여 다원적 체험이 가능한 무대를 제공한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하여, 장애인이 무대환경과 의사소통을
해 나가는 방법에 관한 접근성에 대하여, 스토리 텔링을 통해 프로젝트의 본질을 제시한다.
보조기구와 함께 전통적이고도 현대적인 서커스 장비들을 조합하여 색다른 공연을 시도하는 레거시 서커스는 '우리가 이러한 것을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라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웃음, 눈물,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나누고자 한다.
11,711 Stone Steps at Nikko
닛코의 돌계단 11,711개
시놉시스 Synopsis
이 길을 따라
그 누구도 가지 않았다
가을이 오기 전 이 날
ㅡ 마쓰오 바쇼의 하이쿠* 중에서 ㅡ
녹음 가득한 풍경은 어둠에 투영되어 있고, 그 공간은 독특한 소리로 채워져 있다.
세 명의 무용수가 등장하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탄 채 무대에 어우러진다.
일본 전통 정형시인 하이쿠에서 영감을 받은 닛코의 돌계단 11,711개는
관객들로 하여금 다른 차원의 시간으로, 그 본질에 몰입하도록 초대한다.
* 하이쿠: 17자로 이루어진 일본 전통의 짧은 정형시
단체소개 Team Info
Vertigo Power of Balance
버티고 파워 오브 밸런스는 움직임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대화와 창의적인 나눔을 발현시키고자 하는 통합 무용 기관이다. 버티고 파워 오브 밸런스는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에서 통합무용 공연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의 무용수와 무용 강사들과 교류를 통해 일반 대중을 위한 전문적인 훈련과 워크숍 등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INTIMATE DUET
친밀한 듀엣
시놉시스 Synopsis
“내가 사랑하는 들판에서 자라기 위해 난 내 스스로를 흙에 바치리.
나를 다시 원하거든 그대의 신발 밑 아래에서 날 찾게 되리”
ㅡ 월트 와이트맨의 시 “풀잎” 일부 인용 ㅡ
단체소개 Team Info
Vertigo Power of Balance
버티고 파워 오브 밸런스는 움직임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대화와 창의적인 나눔을 발현시키고자 하는 통합무용기관이다. 버티고 파워 오브 밸런스는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에서 통합무용 공연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의 무용수와 무용 강사들과 교류를 통해 일반 대중을 위한 전문적인 훈련과 워크숍 등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oy todo el Mundo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오
시놉시스 Synopsis
“내가 당신에게 공포가 되려고 왔소!
내가 괴물이라고 말하는 거요?
아니! 난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소.
내가 예외적인 존재라고?
아니! 난 이 세상의 중심이오.
당신이야말로 예외적인 존재지!
당신은 키메라고, 내가 현실이요!”
- 빅터 휴고의 웃는 남자 인용 -
단체소개 Team Info
Danza Mobile Company
200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단자 모바일 컴퍼니는 현재 신체통합무용 분야에서 선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전망이 기대되는 단체이다. 단자 모바일 컴퍼니는 23개의 쇼와 450회의 공연을 제작·진행해 왔다. 단자 모바일 컴퍼니의 공연예술계에서 다양한 모습을 지닌 전문 무용수들의 존재를 드러내고자 하는 목표를 향한 시도들은 무용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통합 현대무용계의 기준점으로 제시되고 있다.